제68장

그 ‘좋아요’에 서연은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.

그가 그걸 보면 비웃거나, 백지안을 달래기 위해 지우라고 할 줄 알았다.

의외였다.

그가 누른 ‘좋아요’는 백지안도 볼 수 있겠지.

서연은 도무지 윤태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.

그는 백지안에게 감정이 있긴 한 걸까?

없다고 하기엔 그녀가 부르면 쉽게 달려가고.

있다고 하기엔 왜 또 이 게시물에 ‘좋아요’를 누른 걸까?

윤태하의 행동에 서연은 고개를 갸웃거렸다.

하지만 그녀는 백지안이 오늘 밤 잠 못 이룰 것이라고 짐작했다.

잠 못 들면 됐다.

이게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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